[평택 맛집] 60살을 바라보는 곰탕 전문점 – 진짜 ‘곰탕 맛’을 아는 곳

요즘은 이것저것 화려한 음식들도 많지만, 이상하게도 속이 허할 때 생각나는 건 단연 곰탕 한 그릇입니다.

진하게 우러난 국물, 고소한 고기, 그리고 따끈한 밥 한 술.

그 정직한 맛이 주는 위로는 다른 어떤 음식도 따라올 수 없죠.

오늘 소개할 곳은 곰탕 하나로 60년을 바라보는 아주 특별한 곰탕 전문점 소개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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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 정보

• 가게 이름 :  파주옥 본점
• 위        치 :  경기 평택시 중앙2로 3
• 영업 시간 :  오후 10:30 ~ 오후 21:00 
• 대표 메뉴 :  곰탕, 도가니탕 
• 전화 번호 :  031-655-2446

평택 지인분이 맛있다고 노래를 하길래

어느 날 점심에 방문했습니다.

 

오픈 시간 체크는 필수로 하시고!

 

이곳은 괜한 메뉴로 손님을 어지럽히지 않습니다. 딱 다섯 가지.

• 도가니탕
• 갈비곰탕
• 도가니안주
• 수육안주
• 그리고 기본 곰탕

메뉴만 보면 단출하지만, 그 안에 녹아든 60년의 시간과 정성은 그 어떤 대단한 요리보다 깊습니다

 

맛집답게 유명인들이란 유명인은 다 오셨고,

오늘도 애매한 시간 때에 방문해서 한적 했습니다.

 

곰탕에 넣어 먹을 썬 대파, 배추김치, 무김치가 제공됩니다.

겉절이 배추김치가 또 찐 맛도리

살짝? 익은 깍두기도 진짜 맛도리

 

마법 소스는 뭘까요?

저희는 도가니수육 안주 반접시 시켰는데 

곁들여서 찍어 먹는 소스입니다.

 

도대체 이 국물엔 무슨 마법이 들어 있는 걸까요?
첫 숟갈부터 담백하고 깊은 맛이 퍼지는데, 전혀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속이 꽉 찬 듯한 만족감이 있습니다.

푹~ 고아낸 진국이라는 말이 딱 맞아요.

MSG 없이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싶은 이 국물은,

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분들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 정도로 깔끔합니다.

도가니  반접시 도착!!!!!

정말 야들야들 부드러워요.

입에 넣으면 금방 녹아 없어집니다. 약간 탱글한 참치 느낌인가요?ㅋㅋㅋ

도가니는 양파절임 보다 저는 양념장이 훨씬 더 맛있더라고요.

양념장 강력 추천

꼬옥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!